저번에 막 나왔을 때 대기 5~600까지 되는 걸 보고 조금 잠잠해지면 해야지하곤 오늘 시작했다.
사실 대기 500을 뚫고 팔라딘을 잠깐 육성하곤 했었다.
자력으로 ACT2까지 가서 열심히 싸우고 있었는데
어떤 모험가께서 나에게 고속버스를 타지 않겠냐고 제안했고
난 별 생각없이 고속버스를 탑승해버렸다.
버스는 신나게 버스전용차로를 달렸고 빠르게 달리는 만큼 생략되는 스토리, 알 수 없는 아이템, 룬, 주얼 등...
장점보단 단점이 많은 듯 했다.
나의 흥미도 떨어졌고...
그래서 이번엔 자력으로 ACT5까지 가보려고 한다.
버스기사님이 왜 소서가 아닌 팔라딘을 키우냐고 그랬다.
처음엔 다들 소서로 텔레포트로 신나게 앵벌이하다 템나오면 다른 캐릭터를 키운다고..
팔라딘을 하다보니 그 말에 동의하게 됐다.
사실 혼자했더라면 상관없었겠지만 비교군이 생겨버리니 나의 팔리딘이 참.. 애잔했다.
그래서 이번에 소서로 시작한다.
대기 35정도는 금방 끝난다. 저번 500땐 설거지를 하고 청소까지 해도 끝나질 않았다.
어쩌면 집안일이 밀려있을 땐 괜찮을지도?
아름다운 마법을 사용하는 나의 원소술사
시작하면 넉살좋은 와리브가 들이댑니다.
살아남으면 데려가 준다니..
어쩌면 현생과 같은 구조일지도..
이 보라돌이가 아카라입니다. 이 녀석 영업사원입니다.
힘들 때 와서 누르면 피와 마나를 채워줍니다.
드디어 시작합니다. 악의 소굴을 찾으세요.
뛰어갑니다.
처음 증정품(?) 스태프에 파이어볼 기능이 있습니다. 좋아요.
옛말 틀린 거 하나도 없다 했죠. 홀리샷님께서 그랬습니다.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온다고
여러분들도 길을 따라가세요.
이 곳에 입주해 있는 입주자를 처단해야 합니다.
이제 명도 진행합니다.
홀리샷님께서 그런 말을 하셨도 우두머리를 노려야 한다고
이 몰락자 영매는 힘들게 명도를 끝낸 친구들을 다시 데려옵니다. 그러니 이 친구부터 처단합니다.
렙업을 해서 새로운 스킬을 얻었습니다. 아주 강려크한 스킬이죠.
이렇게 수줍어하는 친구들은
두루마리로 참교육 해줍니다.
이제 명도가 끝나갑니다.
이제 이 동굴은 제껍니다.
영업사원은 스텟, 기술 초기화를 해줍니다.
노말 1번, 나메 1번, 헬 1번
악의 소굴 명도 끝
1. 뭐든 길을 따라가면 나온다.
2. 우두머리 먼저 조지자.
3. 이제 나도 임대인(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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